美 바이든 부통령, 기름 유출 현장 방문 예정_아이폰용 슬롯_krvip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태가 70여 일이 지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현장을 방문해 방제작업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조만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지휘통제 센터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휴양지 플로리다주 팬핸들 지역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미 해군 장관을 대표로 하는 기름유출 피해 조사단은 28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4개 주를 방문해 기름유출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중입니다. 이번 기름 유출 사태를 초래한 영국 석유회사 BP는 성명을 통해 4월20일 사고 발생 이후 모두 26억 5천만 달러를 사고 수습 비용으로 지출했으며 방제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