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콩 생산업자, 中企 적합업종서 두부 제외 요청_라그나로크 장비 슬롯 온라인_krvip

국내 콩 생산업자들이 대기업의 콩 구매가 줄었다며 두부 제조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제외해 달라고 동반성장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동반위는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가 지난주 위원회를 방문해 "대기업이 국산 콩을 원료로 하는 두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합업종 지정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국산 콩 수요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대기업이 콩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두부 사업을 자제하면서 콩 농가의 판매가 줄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동반위 관계자는 "이미 적합업종으로 지정한 사안이어서 풀어달라고 해서 동반위가 일방적으로 하기 어렵다"며 "관련 절차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반위는 2011년 두부 제조업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이 3년간 포장 두부 시장에서 확장을 자제하고 비포장 두부시장에 진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