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영세화…업체당 종사자·재배 면적 감소_포커 규칙 위키_krvip

농업법인이 수는 늘었지만 법인당 종사자 수와 재배면적이 줄어 더욱 영세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농어업 법인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 농업법인은 만 871개로 재작년과 비교해 11.6% 증가했습니다. 법인 형태별로 보면 영농조합법인이 8천727개로 전년보다 7.6% 증가했고, 농업회사법인은 전년보다 31.3% 급증한 2천144개였습니다. 농업법인 종사자 수는 6만6천907명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했지만 법인당 종사자 수는 6.9명으로 0.3명 감소했습니다. 상시근로자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의 영세한 법인이 22.3%나 늘었습니다. 농업법인의 농작물 재배면적은 모두 3만8천991㏊로 전년보다 2.9% 감소했습니다. 법인당 재배면적도 11.3㏊로 전년보다 1.4㏊ 줄었습니다. 어업법인은 지난해 기준 823개로 전년보다 6.2% 늘었습니다. 어업법인당 종사자 수는 6.5명으로 전년보다 0.5명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