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동절기 서민 대책에 7,160억원 투입 _포커 플레이어 댄 빌제리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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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동절기 서민생활안정대책을 위해 7천1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박희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가 전했습니다. 당정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기 이전이라도 올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서민과 저소득층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내년 3월까지 모두 2조2천억원 정도가 서민생활 안정대책에 지원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당정이 합의한 주요 사업에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월동난방비와 초등학생 교육 급여 지원 확대, 저소득층 유아를 위한 유치원 종일반 운영비 지원, 그리고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무료 영어캠프 운영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당정은 또, 상하수도 시외버스 등의 요금 인상을 차단하고, 고리사채와 도박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연장하는 등 동절기 서민생활안정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정은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안전망 점검.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