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조세형, 장물알선 혐의로 체포_포커 올인 스탠딩_krvip

80년대 대도로 유명했던 조세형 씨가 다른 사람이 훔친 귀금속 판매를 알선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조 씨에 대해 특가법상 장물알선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조 씨로부터 건네받은 장물을 판 66살 남모 씨와 56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세형 씨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구동에서 58살 노모 씨 등 4명이 훔친 귀금속을 남 씨를 통해 이 씨에게 5천만 원에 판 뒤 수고비 명목으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노 씨와 교도소에서 만나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귀금속 5백만 원어치를 판 혐의도 밝혀내고 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