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일본기업 보유 2대 주주 지분 전량매입_콘크리트 퇴적물 건축자재_krvip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대 주주인 일본 기업 보유 지분을 전량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성다이소는 "다이소는 한국 토종 국민가게로써 거듭나기 위해 '다이소산교' 지분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성다이소는 현재 박정부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아성HMP가 50.02%, 일본의 균일가 상품 유통회사인 '다이소산교'가 34.21%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량 매입을 통해 아성HMP의 보유 지분은 84.23%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아성다이소 측은 "다이소는 앞으로도 고물가시대 국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아성다이소는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질 때마다 일본 다이소와는 지분투자 이외에 로열티 지급이나 인적 교류, 경영 참여 등의 관계가 없다고 해명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