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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송금한 돈이 6년 만에 3배로 급증한 반면 중소기업 송금액은 62%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송금한 돈은 821억 5천만 달러로 금융위기 전인 2007년보다 2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케이만군도와 버진아일랜드 등 국세청이 규정한 조세회피처 50개 지역에 대한 송금액을 모두 합친 수칩니다. 대기업의 조세회피처 송금액은 2009년까지 2백억 달러 선을 유지하다가 이후 크게 늘어나 2012년엔 884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기업이 2007년부터 7년간 조세회피처로 보낸 돈은 모두 3천466억 달러로 최근 환율로 환산하면 368조 원 수준입니다. 반면 중소기업의 조세회피처 송금액은 2007년 278억 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04억 8천만 달러로 62%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