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기금 47조이상 사업 투입 _스피드 빅 타워 베토 카레로_krvip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기금을 각종 사업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당정회의에서 57개 단체가 조성한 기금 220조원가운데 47조원을 사업에 투입하는 등 적절히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윤철 장관은 일본과 남미 등 국가부채가 많은 나라가 새로운 위기를 당했던 것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일반예산 확대 뿐만 아니라 기금을 사업에 투입하는 방법도 있다고 주장하고 국회에서 기금관리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윤철 장관은 정부는 조만간 거시경제지표를 조정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테러로 전세계 경제가 충격을 받겠지만 당분간 경제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윤철 장관은 내년 예산은 생산적 복지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올 예산보다 7%내외가 늘어난 112조에서 113조원 수준으로 편성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