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 인기 _낙관적인 말로 빙고_krvip

농촌 체험 인기 _집에서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_krvip

⊙앵커: 주5일제가 확산되면서 요즘 학생이나 가족 단위의 체험형 농촌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 농촌체험현장을 정홍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침산행을 다녀온 아이들이 마을회관에 다같이 모여 꿀맛 같은 아침밥을 먹습니다. 고추밭으로 가기 위해 처음으로 경운기를 타본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직접 고추를 따보며 농사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토끼와 닭에게 먹이를 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최지수(광주 각화초등학교 5학년): 시골에서는 이렇게 생활하고, 집이 이렇게 생겼고 그리고 무엇을 재배하고 무엇을 타고 다니는지 알게 됐어요. ⊙기자: 1박 2일간의 농촌체험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로 모두 50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준혁(나주시 대호동): 아이들하고 시골에 와서 시골생활을 체험하게 해 주고 싶었어요.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아주 잘 진행됐고요. ⊙기자: 농림부는 이처럼 농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선정해 도내에서 모두 4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마을 주민들은 이 같은 체험행사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님(나주 이슬촌 위원장): 앞으로 도시 주민들과 우리 시골 농촌 주민들과 농산물 판매하는 데 참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기자: 주5일제의 확산과 함께 이 같은 농어촌 체험행사는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