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소유권 분쟁 법정으로_지금 라이브 포커_krvip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기업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법정으로 비화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지배적 투자자인 부동산 재벌 맬킨 부자는 지난 2월, 이 빌딩을 주변의 20개 부동산과 묶어 부동산신탁회사로 넘긴 뒤, 주식을 매각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기업공개를 신청해, 소유구조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공개에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뉴욕주 대법원에 주당 백달러에 빌딩을 매각하려는 맬킨 부자의 기업공개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지난 61년에 건물을 매입한 3천 3백명의 투자자 조합이 소유권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말 현재 공실율 3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