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쌀 목표가격 합의점 못찾아…농민 항의 집회_계획 시간 절약_krvip

여야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들을 중심으로 쌀 목표가격 인상폭 확정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국회 농해수위 최규성 위원장과 여야 간사, 그리고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등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쌀 목표가격 인상안을 놓고 논의를 시작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늘 협상에서 정부는 쌀 목표가격으로 17만9천여 원을 제시한 반면, 민주당은 19만6천 원을 제시하는 등 서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농민 30여 명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항의집회를 열고 정부는 쌀 목표가격 23만 원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