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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보건지소 진료공백 우려 ; 후임 공중보건의 없는 텅빈 보건지소 내외경및 인터뷰하는 주민과 이숙희 간호사


농어촌 보건제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근무기한을 채우고 자리를 떠난 뒤에 오랜기간이 지나도록 후임자가 부임하지 않아서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김대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회 기자 :

보건지소 간호사가 말하는 이동기간이란 공중보건의가 3년 동안의 근무를 마치고 제대를 했는데 후임의사가 발령이 나지 않은 공백기간이라는 뜻입니다.

비교적 농민화자들이 많다는 농촌의 한 보건지소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환자진료를 하지 않은지 꽤 오래된 듯 환자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공중보건의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요즘 농촌에서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도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가 없어 주민들을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지역 병원으로 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용조 (경남 창원군 대산면) :

간호원이 해주고 의사는 조금 있으면 올거라고 이렇게....


김대회 기자 :

전국 대부분의 농어촌 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들이 만기제대를 하면 새로 입소하는 보건의들이 곧바로 부임해야 하는데도 각종 교육과 휴가, 개인사정 등으로 열흘에서 최고 한달이상 부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숙희 (보건지소 간호원) :

4월달에 한두번 전화오고 지난달 10일인가요 그때에는 와가지고 인사하고....


김대회 기자 :

공중보건의들은 지정된 보건지소에서 의무적으로 3년 동안 근무해야 하지만 제대를 앞두고는 병원 레지던트 시험에 응시하거나 개인병원 개업 등으로 자리를 비우기가 일쑤여서 농어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