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력조직 동성로파 두목 구속(대구) _버그 할로윈 슬롯 사가 무한한 돈_krvip

<대구방송총국의 보도> 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 유흥업소 업주 등에게 폭력을 휘둘러 물품을 강매하고 1억2천여만원을 빼앗은 대구시내 최대 폭력조직 `동성로파' 두목 39살 김상완씨를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96년 7월 대구시 모 유흥업소 업주 37살 박 모씨에게 자신이 복역하면서 쓴 붓글씨 병풍을 강매해 8백만원을 빼앗는 등 유흥업소 업주 3명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수차례에 걸쳐 병풍이나 양복티켓을 떠넘겨 1억2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조직원을 동원해 대구 모 호텔 룸살롱 업주를 폭행한 뒤 룸살롱을 헐값에 인수하고 슬롯머신 등 갖가지 이권사업에 개입한 혐의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