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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워싱턴 DC 일대에 내린 폭설은 그간의 기상 통계 자료에 근거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인터넷판에서 지난 30년간의 기상 통계치를 인용, 미국 주요 대도시 중 눈이 가장 많은 내리는 등 최악의 겨울 날씨를 보이는 10대 도시를 선정, 소개했다. 포브스는 워싱턴 DC가 10위 내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번 겨울의 폭설이나 한파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워싱턴 뿐 아니라 혹독한 날씨를 보이는 대도시 주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8일 이 잡지에 따르면 미국 해양대기청(NOAA) 등의 분석 결과 미국에서 연평균 강설량이 가장 많고 추워 `최악의 겨울 날씨'를 보이는 도시로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가 꼽혔다. 연평균 강설량이 58.9인치(150㎝ 가량)이고 연평균 기온이 섭씨로 10도를 밑돈다. 최악의 겨울 날씨 2위에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이 올랐다. 연평균 강설량이 43.2인치 가량이고 연평균 기온이 섭씨로 10도 가량이다. 겨울 날씨가 혹독한 도시로는 뉴욕, 밀워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인디애나폴리스,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이들 도시는 연평균 강설량이 각각 21인치에서 47인치에 이르고 연평균 기온은 섭씨로 8~12도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