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작년 8조8천억원 흑자…사상최대 _봄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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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사상최대인 8조8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9개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 2003년보다 7조 천억원 늘어난 8조8천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00년 4조4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2001년 5조3천억원으로 흑자로 반전됐고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당기순이익중 일시적 차액 등 비경상적 부문을 제외한 순이익은 5조2천억원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 총이익 가운데 예대마진에 의한 이자부분 수익이 82%로 여전히 높았고 수수료 수익은 11.3% 였습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1조9천9백억원, 하나은행이 1조3천4백억원의 순익을 냈고 국민은행은 5천5백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