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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지역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는 채용공고 5건 가운데 2건은 중국 지역 근무자를 채용하는 공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해외지역 채용공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14.4% 늘어난 4천99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근무자를 모집하는 채용공고가 전체 81.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미가 11.2%, 유럽이 6.9%, 아프리카 3.7%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근무할 인력을 모집하는 공고가 전체 건수의 41.0%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에 대비해서도 30.1%가 급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