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재발방지 정부 대책 강화 _베토 피규어_krvip

⊙앵커: 앞으로 구제역 발생국에서 반입되는 화물컨테이너를 전량 소독하는 등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더욱 강화됩니다. 농림부는 오늘 이한동 국무총리와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 한갑수 농림부장관, 그리고 전국 시군의 부시장, 부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대강당에서 전국 시군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의과학검역원의 화물컨테이너 소독을 위한 방제차량과 소독약 구입비 등 2억 8000여 만원이 지원됩니다. 또 전국 163개 시군에도 방제차량이 1대씩 지원되고 열두 이상 사육농가에 생석회 37만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