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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경질한 이유로 "북한이 하나의 요인일 수 있다"고 독일 언론이 분석했다.

독일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DW)는 현지시간 22일 맥매스터를 경질하고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후임자로 임명한 배경을 해설한 워싱턴발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모로 호흡이 맞지 않았던 맥매스터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자리를 지켰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열릴 북미 정상회담을 자신의 행정부의 강경한 군사적 과시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DW는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협상을 위한 조건을 분명하게 설정하지 않고 북한 측을 만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맥매스터는 도드라지게 강경한 접근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미 외교 전문가 네이헐 투시를 인용해 "맥매스터는 초기에 북한과 그 어떤 종류의 대화도 반대했다. 그는 진정으로 북한이 미국 앞에 무릎을 꿇게 될 수준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을 펼치는데 매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을 잇달아 '해고'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나오지만 "한 가지 분명해 보이는 것은 트럼프가 고삐를 죄면서 불확실성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라고 DW는 진단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