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 징계 수위, 징계위가 결정” _온라인 뱅킹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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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 중인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3일 황 교수 등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별도로 소집될 징계위원회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위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사이언스 2004년, 2005년 논문의 진위와 관련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들의 징계 여부는 조사위원회에서 그 수위나 절차를 논의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위는 "조사위의 임무는 서울대 교수들이 논문 작성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전부"라며 "징계 여부는 조사위의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운찬 총장이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다루는 것이 공식 절차"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16일 활동을 개시한 조사위는 황 교수팀의 실험실이 있는 서울대 수의대 건물에 출입통제 조치를 내리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황 교수팀과 협력 연구팀 연구자 등을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 논문 조작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위는 제럴드 섀튼 교수, 박종혁ㆍ박을순 연구원 등 미국 피츠버그 의대 소속 연구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추진 중이며 이르면 9일께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