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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최대 3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강릉 남대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은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바람도 잦아들고 빗줄기도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릉 남대천 강물은 평소보다 많이 불어든 상태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옥계가 16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설악산 132.5 삼척 104.5 동해 89.2 밀리미터 등입니다.

강풍주의보도 발효돼 곳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오늘 오전 9시를 기해 동해안 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비로 강릉 도심에서는 상가와 주택 도로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또, 강릉시 옥계면 빌라 인근 산에서 토사가 유출돼 관계당국이 긴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1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지역에 50~ 150 밀리미터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까지 영동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8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계곡 고립사고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