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물리적 대응 주장 현명치 못해”_승리하는 게임.돈_krvip

미 국무부는 한미 연합훈련에 물리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북한 측 주장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연합훈련은 두 나라의 동맹 관계를 반영한 방어 훈련이라면서, 현 시점에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건, 북한을 위해서도 생산적이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주변 나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외교적인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클린턴 국무장관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폐막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북한이 자세를 바꿔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협의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