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자적 대북 금융 제재 검토” _고래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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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과거 마카오 북한 자금동결 같은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두 나라는 오늘 워싱턴에서 외교장관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권부가 낀 100달러 위폐 제조의혹을 미 언론이 집중 조명한 지 며칠만에 미 국무부가 대북 금융제재의 구체적 의지를 밝히고 나섰습니다. 과거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의 북한 자금 동결 사례를 모델로 하고 있음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차관보) : "과거에 취한 금융 조처가 북한의 주목을 분명히 받았고, 그런 영향력행사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겁니다." 바로 마카오 북한계좌 동결을 다뤘던 재무부의 레비 차관보가 최근 한중일 순방 미 대표단에 포함돼 있음도 의도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는 유엔의 추가 제재와 별도인 미국의 독자제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제재는 북한이 대화로 복귀하게 하려는 수단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도 선택할 대안이 많지 않다며, 대화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중인 유명환 외교장관은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정후, 이같은 독자제재 문제를 협의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유명환(외교부 장관) : "현재 유엔에서 제재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제재결과를 보고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문제는 동맹차원에서 철저히 공조해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