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틀째 14개 상임위별 감사 _기라비소 카지노_krvip

국감 이틀째 14개 상임위별 감사 _테스트 수정으로 돈 벌기_krvip

⊙앵커: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 국회는 14개 상임위원회별로 31곳의 국가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무위원회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 씨의 용인 땅 관련 의혹을 집중 질의했습니다. 의원들은 용인시와 고충처리위원회가 이 씨 땅의 실버타운 건립을 위해 현장조사 등 협조한 경위와 이 과정에서 청탁과 압력을 있었는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용인시장은 청탁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이기명 씨로부터 소송을 당해 공정한 질의를 하기에는 부적절한 입장인 만큼 질의 제척 사유가 된다고 주장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등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행정자치위의 경찰청 국감에서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북한 기자들의 폭행사건과 한총련의 미군사격장 기습시위 당시 경찰의 대처 상황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경찰이 사전 정보를 통해 한총련의 미군사격장 기습시위를 막을 수 있었는데도 안일한 대응으로 사건이 커졌다고 질타했습니다. 문광위의 방송위원회 국감에서는 디지털 TV 전송방식과 유선방송, 홈쇼핑 채널의 문제점 등 방송정책 현안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보통신부가 결정한 미국식 디지털 TV 전송방식에 기술적 문제가 지적되고 있지만 방송위원회가 미국식과 유럽식 전송방식의 비교실험 등 정책적인 접근을 등한시해 방송정책에 혼란을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