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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하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제안을 수용한 청와대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이른 시일내에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반기문 전 총장 측 김숙 전 유엔 대사는 "반 전 총장이 이번주 토요일(15일)에 귀국해 정부 구상을 들어보고 그때 결정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이 귀국하면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이나 김수현 정책실장이 반 총장을 만나 미세먼지 사회적기구의 구성과 운영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브루나이 국빈방문 중 김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손 대표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반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 시절 파리기후협정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그가 기구 위원장직에 적임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반 전 총장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