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시험법 수정 동의안 제출” _이 포커 버블_krvip

법학전문대학원인 로스쿨 졸업생에게 변호사시험 자격을 부여하는 변호사시험법이 지난 2월 국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여야 의원 다수가 서명한 변호사시험법 수정동의안이 오는 17일 본회의에 제출됩니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변호사시험법 수정 동의안은 로스쿨 졸업생과 같은 지위를 주는 예비시험제와 시험 응시횟수 제한 폐지가 골잡니다. 강 의원은 수정 동의안에 대해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과 함께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한나라당 의원 50여 명을 포함해 여야 의원 80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오는 17일 본회의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정책 의총을 열어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에 대한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강 의원의 수정동의안이 당론이 될 경우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법사위가 제출한 정부의 원안은 또다시 부결돼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