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는 e-메일 내용 불러준 적 없다” _포커에서 조커의 역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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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교수는 김선종 피츠버그대 연구원에게 해명 e-메일 내용을 불러준 적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종 연구원은 최근 연합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터뷰에 대한 해명 e-메일을 보낸 경위에 대해 "황 교수님이 전화로 e-메일 내용을 불러줘 그대로 받아 쓴 뒤 서울에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인터넷사이트 '아이러브 황우석'(http://cafe.daum.net/ilovehws)의 운영자는 18일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황 교수는 'PD수첩' 불법취재의 부당성에 대해 전화로 토의한 다음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항의 e-메일이라도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인데 지시에 의해서 한 것처럼 (김선종 연구원이) 설명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운영자의 글에 따르면 황 교수는 '사진 조작 지시'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황 교수는 "김선종 연구원이 뜻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면서 "없는 사진을 조작해 위조 사진을 만들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사진을 많이 찍으라고 이야기한 적만 있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이어 "이는 사이언스 보충설명자료에서 보듯 인쇄시 식별이 불가능한 사진이 나올 경우 대체하기 위해 여러 컷의 사진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운영자는 이날 비슷한 시간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황 교수는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한 사람을 김선종 연구원으로 특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운영자는 "(만약) 김선종 연구원으로 특정하고 있었다면 전화로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을 것"이라며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김선종 연구원이 아닌 다른 모종의 음모에 의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보고 수사기관의 수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카페의 운영자는 'PD수첩'이 줄기세포 재검을 요구할 당시 황우석 교수 의 대리인 자격으로 나와 '재검 불가' 입장을 밝힌 윤태일 씨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