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권성동·조해진 2파전’_베토가 세상을 떠났다_krvip

국민의힘, 오늘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권성동·조해진 2파전’_베토 카레로 구단주 사망_krvip

국민의힘을 이끌 새 원내대표가 오늘(8일) 결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만큼, '윤핵관' 대 '비핵관'의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권성동 의원은 출사표를 내며 "과거의 수직적 당·청 관계에서 벗어나 당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도록 할 적임자가 바로 저 권성동"이라며 할 말은 하는 강단으로 대통령과 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지금은 반대 당의 수의 논리, 집권당의 힘의 논리가 아니라 신뢰와 존중에 바탕을 둔 협상력이 필요한 때"라며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장 이번에 선출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이끌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조직법 개편,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등을 두고 다수당인 민주당과 논의에 나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