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오 기준,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구로구 일가족과 부천시 무용학원 두 사례의 연관성이 확인돼 '구로구 일가족 관련'으로 재분류됐습니다. 관련 추가 확진자 14명 중 구로구 일가족의 지인과 지인 가족이 3명, 부천시 무용학원 관련 이용자가 11명입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3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타 요양원 사례로 분류됐던 한마음실버홈 관련 확진자도 행복해요양원 관련 사례로 묶이면서 관련 확진자는 49명이 됐습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입니다.
이 밖에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 3명, 충남 천안시 지인 모임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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