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핵불능화 연내 달성 어렵다” _고화질 카지노 로고_krvip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기술적인 문제로 연말까지 북한의 핵 불능화가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부부장은 오늘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핵 연료봉을 제거하는 데 100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시작 시기에 따라 내년 3월에서 4월은 돼야 핵 불능화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우 부부장은 오늘 오전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중국에 들른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만나 방북 결과를 듣고 차기 6자회담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힐 차관보는 6자회담 일정과 관련해 "올해 안에 차기 6자회담이 개최되기는 어렵고, 내년 초에나 열릴 수 있겠지만 내년 1월에 가능할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