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의사 사칭 결혼 사기’ 40대 구속 기소_키노 알고리즘_krvip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의사를 사칭하며 여성에게 결혼하자고 접근한 뒤 돈을 뜯은 혐의로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 부원장 41살 조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병원 행정직인 조 씨는 근무 중에 알게 된 A씨에게, 이혼해 혼자 살고 있고 원래 의사여서 따로 병원을 차릴 것이라며 환심을 산 뒤 결혼자금 등의 명목으로 8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조씨는 A씨와 교제하는 동안 이미 전처와 재결합했으며, 혼인빙자 간음과 사기 등 20차례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