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지면 흙장난 하라” _더블 승리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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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장난이 침울한 기분을 끌어올려주고, 나아가 면역체계까지도 강화시켜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흙 속에 있는 `우호적인' 미생물인 마이코박테리엄 박카이(Mycobacterium vaccae)를 실험용 쥐에게 주입한 결과, 뇌에서 행복감을 높여주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일 전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금주 학술지 '신경과학'에 발표될 예정이다. 세로토닌의 부족은 우울한 기분과 연관된다. 일반적인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향상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미생물이 세로토닌 뉴런을 활성화시키는 항 우울적 특질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규명하려면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와는 별도로 캐나다 연구팀은 세로토닌, 기분, 면역기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세로토닌이 면역체계의 핵심 세포들 사이를 오고간다는 사실을 발견, 세로토닌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이는 세로토닌이 우울하고 자주 감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면역기능을 복원시켜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