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새만금 신공항’ 후보지 군산공항 적합”_브라질, 금메달 획득_krvip

새만금 신공항 후보지로 군산공항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 신공항 입지 후보로 군산공항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6년 고시한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 신공항 타당성 검토 계획을 반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항공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최적 후보지 선정을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상 부지인 군산공항과 인근 김제공항 부지 등을 검토한 결과, 군산공항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만금 신공항이 조성되면 국내·국제선을 합쳐 2025년 67만명, 2035년 87만명, 2045년 106만명, 2055년 133만명 등의 항공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 항공 수요와 입지에 대한 상세한 재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