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대책비 280여억원 긴급지원 _내기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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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심각한 가을 가뭄 극복을 위해 특별 가뭄대책비 285억8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을가뭄대책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물절약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가뭄대책비는 저수지 준설과 밭용수 공급에 224억원, 긴급식수원 개발비 12억8천만원, 광영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연계운영을 위한 비상관로 설치에 각각 49억원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또 목욕탕과 세차장 등의 물사용 시간을 줄이고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 자율휴무제를 올해안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내년 우기 전까지 다목적댐의 용수공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한편 수력발전도 용수공급을 위해 방류할 때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현재 저수량이 77% 정도인데 반해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에 용수공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등 현재 저장된 물을 최대한 절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올해말까지 댐건설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용수 10개년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등 장기적인 수자원대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