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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주자들이 자그마치 한 번에 400달러(한화 약 37만원)나 드는 자선을 위한 머리손질에 동참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 CNN은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톰 탄크레도 하원의원이 16일 자신의 12살 짜리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지방기업가 데이비드 홀덴이 주최한 자선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400달러나 하는 머리 손질을 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이번 자선행사에서 이발비를 400달러나 되는 고액으로 책정한 것은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이 400달러나 주고 자신의 머리를 손질한 것을 희화화하고 자선의 취지도 살리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홀덴은 민주와 공화당의 대선후보 전원에게 참여를 요청했는데 이제까지 참여한 사람은 탄크레도 의원과 마이크 허카비 전 아칸소 주지사 등 2명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홀덴은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당의 대선후보들도 참여하기로 돼 있다면서 탄크레도 의원이 낸 요금 400달러는 미국자폐증협회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