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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부터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강풍으로 인해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7시 39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한 모텔 앞에서 40대 남성이 강풍에 날아온 플라스틱 조각을 얼굴에 맞고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8시 6분에는 40대 여성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 앞에서 강풍에 깨진 건물 유리창 파편에 맞았고 비슷한 시각 분당구 대장동에서는 강풍에 자재가 쓰러지면서 30대 남성을 덮쳤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판 등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는 16건 이뤄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장비 26대와 인력 85명을 동원해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는데 오후에도 강풍이 계속 불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