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자.마스타카드도 일부 정보 노출 _당신의 집을 승리_krvip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자.마스타카드 정보노출 사건과 관련해 일부 국내 비자.마스타카드 회원의 정보도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자코리아는 이번 해킹에 대한 자체조사결과 10여개 제휴사의 500장에 가까운 국내 비자카드의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조사돼 엘지와 삼성카드 등 제휴사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자코리아는 그러나 카드번호와 거래내역만 노출됐기 때문에 카드 위.변조로 인한 피해위험은 거의 없다고 강조하고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는 피해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스타카드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현황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이번에 노출된 정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킹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CNN방송은 지난 17일 해커에 노출된 비자.마스타카드가 220만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