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北 전력 직접 공급에 대체로 긍정 _비밀 믹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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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를 조건으로 북한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에 대해 한나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북한의 6자 회담 복귀 선언과 더불어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남북경협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쾌거라고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북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와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국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는 점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고 전여옥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이번 제안이 6자회담에서의 성과로 현실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