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회장, 보복 폭행에 폭력배 동원” _베팅에 참여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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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벌 회장의 보복성 폭행실체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뒤늦게 조금식 드러나고있습니다. 수십명이 동원된 북창동 현장은 살벌하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재벌그룹 회장이 경호원들을 데리고 가 보복 폭행을 한 의혹을 사고 있는 서울 북창동의 한 술집. 목격자들은 당시 상황이 무척 살벌했다고 증언합니다. <인터뷰> 인근술집 관계자 : "일방적으로 맞은 거죠. (누가요?)클럽 사람들이. 갈비뼈는 확실히 나갔어요. 외제차도 오고 봉고차도 오고 그랬어요." <인터뷰> 인근 주민 : "대단했어요. 내 가슴이 벌렁벌렁거렸어요. 동영상 있으면 찍어서 신고하고 싶었어요. 살벌했어요. 깡패들도 오고, 경호원들도 오고 다 왔었어요." 그러면서 위협을 느껴 함부로 얘기할 수 없다고 덧붙입니다. <인터뷰> 인근주민 : "여기 동네사람은 다 알아요. 여기서는 얘기 못해요. 저도 다 아는 게 있어도 이야기 못하지요. 다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상황이 이 정도 였다면 신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별 일 없었다며 돌아간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 "(경찰이) 왔다가 안에 들어가긴 들어갔는데요. 조금 있다가 그냥 나가더라고요." 경찰은 오늘, 김 회장과 북창동 술집에 함께 갔던 경호원 3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인터뷰> 재벌회장 경호원 : "(회장님이 직접 폭력을 쓰셨나요?) 그런 사실 없습니다." 또, 어제까지만해도 폭력배 동원에 대해서는 들은 바도 없었다며 발뺌했던 경찰은 오늘에서야 경호 용역업체 사장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