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직장 등 곳곳서 집단감염 계속…단풍철 비상_플랫폼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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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 모임과 직장 등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객도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됐습니다.

구로구의 한 가족 관련해 어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남·서초 지인 모임에서도 3명의 환자가 새로 나와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4명입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 부천과 고양에서는 무용학원 확진자와 관련해 6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확진된 무용학원 강사와 접촉한 부천시 학원생 3명과 강사의 가족과 접촉한 고양시 지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과 직장 모임 등에서의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단풍철과 핼러윈데이가 감염 확산의 불안 요소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인파가 몰리는 단풍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을 할 경우에는 단체산행이나 식사는 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전후해 젊은이들의 클럽 방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클럽 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혹시 클럽 등을 가게 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핼러윈 전날인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경찰청 등과 함께 이태원 일대 고위험시설을 돌며 야간 합동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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