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쿄올림픽 선수단 파견 논의…공중 보건이 최우선”_카지노가 있는 프랑스 도시_krvip

백악관은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미국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지만 공중 보건이 최우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5일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의 올림픽 참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올림픽에 관한 우리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따져보는 세심한 고려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개최를 계획하면서 국민건강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고 강조해 왔다"며 "엄격한 코로나19 절차 내에서 올림픽이란 우산 아래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전날 미국인에게 일본 여행 금지를 권고했고, 이에 따라 도쿄 올림픽의 미국 선수단 파견에도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