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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시판된 중국산 분유가 들어간 과자류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중국에서 수입된 초콜릿과 과자 등 중국산 분유를 원료로 한 백 60여 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주식회사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에서 137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식회사 J&J 인터내셔널의 수입 비스킷류인 밀크 러스크에서도 멜라민이 7 ppm 검출됐습니다.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주문자 생산 부착방식,OEM 방식으로 제조됐고 밀크 러스크는 홍콩에서 수입된 과자류입니다. 국내에서 시판된 과자류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 10만 킬로그램과 밀크 러스크 661박스에 대해 긴급 회수명령을 내렸습니다. 식약청은 이들 과자류에서 나온 멜라민의 양은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유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우리나라에 시판된 과자류와 빙과류 가운데 4천 6백여 톤, 스무가지 종류의 수입 과자류가 중국산 분유를 원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식약청은 지난 18일 멜라민이 들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과자류를 수거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문제가 된 공업용 멜라민은 주로 접착제 제조에 쓰이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분유를 먹은 아기 네 명이 숨졌고 싱가포르와 일본에서도 중국산 멜라민 우유로 만든 제품이 발견돼 파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