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납치했다며 돈 뜯어낸 타이완인 구속 _포커에 대한 이미지_krvip

가족 납치했다며 돈 뜯어낸 타이완인 구속 _베타 로티 채택_krvip

서울 금천경찰서는 가족을 납치했다며 돈을 보내라고 협박해 수 천 만원을 가로챈 타이완인 34살 강 모 씨 등 타이완 금융사기 조직원 5명을 붙잡아 강씨를 구속하고 38살 황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54살 이 모 씨의 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을 납치했다며 2백 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모두 다섯 명으로 부터 4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환급금 사기도 함께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