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지하화 계획 보고한 바 없어…종합계획 내년 수립”_인쇄 능력을 위한 편지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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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최근 국토부가 9개 철도의 지하화 관련 계획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보고한 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5일) 내놓은 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기사에 언급된 내용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바 없으며, 철도 지하화 대상 노선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사에 언급된 노선들은 대선 공약 및 지자체에서 검토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사는 최근 국토부가 대통령실에 9개 철도 노선의 지하화 내용을 담은 ‘전국 교통 지하화 계획’을 보고했고, 서울역~군포역, 구로역~인천역 구간 등이 지하화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부는 “국회의 특별법 제정에 따라 내년까지 철도 지하화 등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지하화 대상 노선, 사업비 등은 향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 건의를 받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에서는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