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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 안에서 희망의 씨앗을 찾은 장애인 음악가 4명이 콘서트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감동이 가득했던 첫 공연에 이승준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발이 불편하지만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최승원 씨. 앞이 안 보이지만 국내 최고의 클라리넷 주자인 이상재 씨. 그리고 목발을 짚어야만 설 수 있는 방송인이자 가수인 박마루 씨가 한 무대에 섰습니다. 장애를 이겨내고 저마다의 소망을 이루어낸 감동의 선율입니다. ⊙이희아(피아니스트): 즉흥 환상곡을 방금 연주했지만 제가 그걸 하루에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하면서 피나는 노력으로... ⊙기자: 이처럼 이들의 무대는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장애는 장애일 뿐 이에 좌절하지 않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승원(성악가): 용기를 내서 정상을 향해서 한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저희들이 심어주고 싶어서 모였습니다. ⊙기자: 이러한 연주자들의 마음은 음악을 타고 객석에 전해졌습니다. ⊙장한얼(이화여고 1학년): 저는 왼손은 못 쓰지만요, 오른손으로 다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기자: 4인의 연주자들은 앞으로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35번의 음악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