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리핀, 남중국해 분쟁 속 합동해군훈련_일을 하면서 돈을 벌다_krvip

남중국해 난사군도, 영어명 '스프래틀리' 군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필리핀,베트만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오늘부터 분쟁 수역 인근에서 합동 해군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현지 언론들은 열하루 동안 실시될 이번 훈련에 이지스 구축함 두 척 등 미 태평양함대 소속 함정 세 척과 필리핀 해군의 초계정 두 척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필리핀 해군은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훈련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이번 훈련은 난사군도 영유권 분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방위조약에 따라 해마다 실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