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치한 퇴치 포스터 비난 잇따라_네이마르는 한 달에 얼마를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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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경찰이 제작한 치한 퇴치 포스터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터에 그려진 남성이 체포된 단계에서 이미 죄가 확정된 듯한 표현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이것이 문제의 포스터입니다.
아이치현 경찰본부가 제작한 것인데, 포스터에 그려진 남성 옆에는 '이 사람 체포된 것 같아'라는 제목이 붙어있습니다.
또 그 옆에는 여성 두명이 '라인'을 통해 주고 받은 대화가 그려져있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성범죄자야', '직장에서도 잘릴 거야' 같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체포와 동시에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은 너무 심하다',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썼다 해도, 이미 그 사람 인생은 끝난 것이다'라는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메이시 미치코/변호사 : "형사재판에서는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무죄라고 추정하는 기본원칙이 있습니다."]
또 가메이시 씨는 치한의 경우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쓴 경우가 많은 만큼 경찰이 이런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