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다세대 주택서 불…2명 사망·6명 부상_보안 슬롯이 없는 노트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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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군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잠 자던 형제 2명이 숨지고, 주민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세대 주택 1층 창문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내부에선 경찰 감식반의 조사가 한창입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당동의 40살 강모 씨의 집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강 씨의 9살, 4살 난 두 아들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아내 30살 김모 씨가 크게 다치는 등 강 씨의 가족과 주민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모기향을 피워놓고 잠이 들었다는 강 군 할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승합차 밑에 깔린 사람을 빼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시 망원동 성산대교 북단에서 52살 서모 씨가 승합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길이 뻗어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상도동의 한 화장품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상인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