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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기상 우수가 지났지만 강원 영동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강릉에는 어제 밤부터 쉴새 없이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은 눈발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강릉과 양양 등 강원 영동 6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려 쌓인 눈은 삼척이 13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양양과 동해 12 , 북강릉 10, 속초 3 cm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당국은 인력 백여 명과 제설 차량 60여 대를 투입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차량 소통이 적어 교통에는 큰 불편이 없는 상황입니다.

간간이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의 입산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오늘 오후까지 1에서 5센티미터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영하의 날씨로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