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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위기를 초래한 책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가 IMF의 처방을 공개적으로 전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기소된 강 전 부총리는 오늘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환란 25차 공판에서 채권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상황에서 IMF가 고금리정책을 강요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전부총리는 또 고금리 정책은 멕시코처럼 재정적자가 큰 나라에서 긴축정책을 펼때는 효과적이지만 채권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식시장만 위축시키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IMF 구제 금융을 받은 직후부터 이런 조치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지만 당시는 그런 이야기를 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지금까지 25차례에 걸쳐 피고인 신문과 증인 50여명에 대한 신문을 모두 마쳤다며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결심공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씨와 김씨는 지난 97년 10월말 윤진식 당시 청와대 조세금융 비서관과 한국은행 관계자로부터 외환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보고받고도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은폐 축소보고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기소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