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핵신고서 제출되면 다음 달 6자회담 개최” _카지노에서 스미스 영화를 찍을 것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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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국에 내놓은 영변 원자로 가동 기록 등에 대해 미국이 긍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핵 신고 절차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달 말에 북한의 핵 신고서가 제출되면 다음달 초 6자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란게 정부 판단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영변 핵 관련 자료를 미국에 넘긴 만큼, 이제 언제쯤 핵 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하느냐가 관심입니다. 이와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핵 신고서를 회람해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이 검토하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이달 말까지는 신고서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다녀온 김 숙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다음달 상반기 쯤이면 6자회담이 재개될 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녹취> 김숙(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6월 하반기보다는 상반기 쪽에 6자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한미일 3자협의 개최 사실을 중국측에도 알렸으며, 중국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김 숙 본부장은 전했습니다. 김 숙 본부장은 6자회담이 열리면 북한이 제출한 핵 신고 내용을 평가하고, 검증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도 '정확한 검증' 문제가 차기 6자회담의 핵심 쟁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6자회담이 열리면 남북대화가 열릴 가능성과 관련해, 6자회담의 목표를 이루는데 저해가 되지 않는다면, 양자나 3자 등 어떤 조합의 만남이든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